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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22대 총선
[총선기획②] 제주시을...우근민 前 지사 아들 국민의힘 출마설 난무
부임춘 기자  |  kr2000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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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7.09  18: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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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1948년 5월10일 200명의 국회의원 출범한 제헌국회 이후 22번째 맞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024년 4월10일 치러진다. 제주신문은 이번 제주지역 총선에서 최고격전지로 제주시 갑지역과 서귀포시지역구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정도를 걷는 제주신문은 앞으로 정치의 꽃 대한민국 국회가 정상적인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후보들의 철저한 자질 검증을 통해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도록 언론으로서의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총선 기획을 한다.

 

   
▲ 왼쪽부터 김한규, 김경학, 부상일, 우정엽

우 前지사측 극구 부인...선거전략상 '간보기'일수도
인물난에 고민 깊어지는 국힘...당협위원장 비워두기
“임기 2년은 짧다” … 더민주, 선거행보에 탄탄대로

 

 제22대 총선을 9개월여를 앞두고 ’제주시을‘ 지역구는 여야 출마후보 구도가 안갯속이다. 국민의힘이 당협위원장을 공석을 유지하는 등 후보군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여러 추측거리만 난무하고 있다.

 현재 제주 3개 지역구 중 제주시을 지역인 경우 국민의힘이 최대 인물난을 겪고 있는 지역구다.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 김한규의원에 낙선한 부상일 변호사의 재출마 의지가 강력한 가운데, 우근민 전 지사 아들이자 윤석열 정부의 우정엽 외교부 전략기획관의 국민의힘 후보 출마설이 무성하다.

 이에 우 전지사측은 출마설을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제주시을 지역은 우 전 지사의 고향이라는 점과 총선 시기를 앞둔 최근까지 해당 지역구 당협위원장 자리를 공석으로 남겨 뒀다는 점에서 풍문으로만 보기에 석연치 않다는 헤석이다.

 한마디로 선거 전략상 간보기, 배수진일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 전 지사는 과거 제주도지사직을 역임했던 다른 전직 도지사들에 비해 여러 가지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어 대를 이은 우씨 일가의 제주 정가 진출은 그리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실제 국민의힘 중앙당은 지난해 제주시 을지역 당협위원장 공모에서 김승욱 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현덕규 변호사 등 3명이 공모에 참여 했지만 선정을 보류했다. 국민의힘이 이미 정해 둔 후보가 있든지 아니면 경쟁력 있는 인물 포석을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될 수 있다.

 김승욱 전 당협위원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측근으로 꼽힌다. 현덕규 변호사는 자칭 안철수계다. 지난 보궐선거에서 김한규 의원에게 아쉬운 표차로 낙선한 부상일 변호사는 여러 차례 낙선 경험으로 공천 발목을 잡힌 상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직 김한규 의원에게 ‘2년’의 짧은 임기는 차기 선거에서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것이란 시각이다. 큰 문제가 없는 한 제주인들의 후한 인심과 사회적 정서상으로도 장점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김경학 현 제주도의회 의장도 확고한 출마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경학 의장은 현역 김한규 의원과 경선도 불사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더불어 민주당 제주시을 지역구는 타지역구에 비해 차기 총선에서 순탄한 행보가 전망된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마땅한 후보군이 없는 인물난으로 총선 시기가 다가올수록 고민이 깊어지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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