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세영(방송고 1), 강미진(방송고 3), 양효진(남녕고 1), 김윤길 유원골프재단 국장, 전문수 제주도골프협회장, 김태형(방송고 1), 신지환(방송고3 ), 김우신 골프존카운티 오라 사업부장. 제주도체육회 제공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골프존카운티 오라배 전도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18팀·67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일과 18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고등부 우승은 조건휘(방송고 1)와 양효진(남녕고 1)이 차지했다.

김로건(중문중 2)와 이시은(노형중 2), 오형준(함덕초 6)과 장하루(이도초 5)가 각각 중등부와 초등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골프존 유원골프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22명의 선수들은 ‘골프존’ 창업주 김영찬 회장이 설립한 유원골프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금 4000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고등부 대표선수(강미진, 양효진, 이세영, 김태형, 신지환)에게는 2023 전국체전에 제주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윤길 골프존 유원골프재단 국장은 “제주 골프를 이끌어갈 골프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유원골프재단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