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지역 호텔들이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준비하고 ‘호캉스족’을 부르고 있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8월 27일 오후 7시에 컨벤션홀에서 레트로 콘셉트 ‘글래드 뮤직 페스트 홍진영×이재훈 콘서트’를 개최한다. 총100분 공연으로 VIP석 15만원, R석 13만원, S석 11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또는 유선(064-710-8222)으로 가능하다.

 롯데호텔 제주에서는 9월 9일까지 ‘풀사이드 바이브(Poolside Vibes)’를 진행, 야외 수영장에서 DJ Mewloud, Bassdrop, DJ ROOT, DJ HUPS 등 매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DJ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또한 8월 15일까지 7m 크기 대형 벨리곰 조형물도 야외정원에 선보인다.

 제주신화월드는 8월 20일까지 ‘2023 JSW 버블 풀파티’를 진행한다. 매일 저녁 7~11시 ‘여름밤의 판타지’를 테마로 한 감각적 조명과 불꽃놀이, DJ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해비치 호텔앤리조트 제주는 8월 한달 실내수영장에서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협업한 ‘해비치×위글위글 테마존’을 운영하고,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WE) 호텔은 아이들의 오감과 감수상 발달에 좋은 핑거 페인팅 미술 프로그램을 투숙객들에게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8월엔 ‘산방산과 사계바다’가 주제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호텔의 곳곳에서 만나는 또 다른 감동’을 슬로건으로 방문객 대상 ‘Art In The Hotel-삶을 기록하다’전시를 진행한다.

 일상 도구로 예술을 만드는 포노 아티스트(Phono Artist) 우석용 작가의 댄싱 브레인을 컨셉으로 한 작품이 전시되고, QR코드를 통해 미술품이 공연처럼 움직이는 영상작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