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인3종 선수들의 하계 강화 훈련 모습. 제주도체육회 제공.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선수단이 지난 1일부터 전국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제주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2024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획득을 위해 한 달간 37개 종목의 선수 1784명이 하계 강화훈련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농구와 소프트테니스 2종목이 추가됐으며 지난해 대비 참가자가 221명이 늘었다.
제주도선수단은 각급 학교와 제주도체육회관 훈련장 등에서 무더위를 이겨내며 강도 높은 하계강화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점검하고 실전 경험을 늘리면서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도위 선양은 물론 자신의 기록 경신을 위해 담금질이 한창인 선수들을 위해 각종 하계 전국대회 참가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선수 개인별 체력 측정, 부상 방지와 전력 보강, 심리 상담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밀착형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