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최지희 기자]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현수)은 지난달 29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제4회 전도 장애인 탁구왕 선발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선수·심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165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비장애 생활체육인이 한 조로 구성된 ‘어울림 복식 방식’으로 5개 종목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 부문별 1위는 지적장애인 1부 현철민·성치영 조, 지적장애인 2부 박현규·이현수 조, 휠체어부 김홍주·오윤경 조, 통합스탠딩부 박천민·이기선 조, 고령장애인부 김규남·고정민 조가 수상했다.

고현수 관장은 “제4회 전도 장애인 탁구왕 선발 친선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장애인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와 통합스포츠 활동의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