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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혁신도시 종합발전 방향 재설정…2차 발전계획 수립혁신역량이 확산되는 지속·상생의 新 성장거점으로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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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02  18: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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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혁신도시 종합발전 방향이 재설정됐다.

제주도는 혁신도시를 지역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2차 혁신도시 발전계획(안)’을 수립해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고 2일 밝혔다.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수립하는 5년 단위 계획으로, 제1차 혁신도시 발전계획은 지난 2018년 10월 제9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돼 지난해까지 추진됐다.

1차 혁신도시 발전계획의 성과 및 진단 결과에 따르면 제주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기업 입주율은 34.6%에 그쳤으며, 유입인구 규모, 편의시설 수, 지역인재 채용률, 지역인재 양성사업 참여 이전공공기관 수 등의 지표 또한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정주여건 만족도가 목표 점수인 70점을 밑돌았으며, 정주여건과 관련한 주민 보육.교육, 의료서비스 등 분야의 만족도가 전국의 혁신도시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차 계획에 대한 성과분석을 토대로 ‘제2차 혁신도시 발전계획(안)’을 마련했으며, 2차 계획의 비전은 ‘제주 청정산업의 세계화, 혁신역량이 확산되는 지속·상생의 新 성장거점’으로 설정됐다. 계획의 시간적 범위는 2023~2027년, 공간적 범위는 제주도 전역을 포함한다.

이번 계획안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환경 조성, 지역인재 양성, 주변 상생발전, 스마트시티 구축 등 5개 분야의 15개 핵심 사업 추진계획이 담겨있다.

핵심사업에는 기후변화 연구교육센터 설립(150억원), 혁신도시 진입도로 개설사업(110억원),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조성사업(340억원),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350억원), 혁신도시 대중교통망 연계 및 스마트 환승센터 건립(200억원), 혁신도시 여가공간 확충을 위한 그린웨이 조성(40억원), 제주대학교 기상학과 설립, 혁신도시 제주관광형 UAM 사업(900억원), 이전공공기관 공항 접근성 향상 사업(18억원) 등이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혁신도시 발전계획에 따라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성장거점으로 자리잡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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