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고재혁(남녕고 3), 김가은(남녕고 2). 제주도육상연맹 제공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52회 추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남녕고등학교 고재혁과 김가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고재혁(남녕고 3)은 대회 첫날인 지난 5일 남고부 400ｍ 경기에 출전햐 본인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48.72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가은(남녕고 2)은 9일 대회 마지막 경기 여고부 100ｍ에 참가해 15.17 기록으로 본인 최고기록 15.01에 미치진 못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제주도육상연맹 관계자는 “선수들의 최근 기록이 제주 육상에 희망의 바람을 불어준다”며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입상을 기대해 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