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시가 연동, 이도이동 지역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공한지주차장을 조성한다.

 도심 내 유휴지에 주차 공간을 만드는 이번 사업은 토지주의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하게 되며,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기간동안 재산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토지주의 신청으로 선정된 이번 지역은 총 3곳(연동 1373-2, 연동 1374-2, 이도이동 319-29)이다. 지난달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해 현재 계약상대자 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이 진행되고 있다.

 계약상대자가 선정되면 1억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최종 완료되면 주차면수 79개가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은 이달 준공 예정으로 주차면수 204개가 추가 확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