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화초등학교 김재연 학생 작품.

제주신문사가 주최한 제9회 이어도 사생대회에서 대상에는 인화초 김재연, 세화초 조하린, 신제주초 병설유치원 장은서 어린이가 차지했다.

금상에는 도련초 정재연, 노형초 이시은, 인화초 병설유치원 김주연 어린이가 각각 선정됐다.

은상에는 제주교대 부설초 이효준 어린이 등 15명, 동상에는 도련초 문준수 어린이 등 40명이 각각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 사생대회는 환상의 섬 이어도, 바다사랑, 해녀이야기 라는 주제로 사전 공모제출 방식으로 개최돼 29개 전도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62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 세화초등학교 조하린 학생 작품.

심사위원들은 “어린이들이 나름대로 바다를 접하면서 보고 느낀 바다를 자신들만의 상상의 세계를 펼쳐 자유롭고 다양하게 표현해 내고 있었다” 며 “특히 유치원 어린이들의 작품은 해가 거듭할수록 표현하는 방법에서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밝혔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이어도가 제주인의 꿈을 키워 온 ‘이상향’이었다는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제주도 교육감상, 금상 수상자로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제주도의회의장상이 주어진다.

은상 수상자로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장상, 동상 수상자로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제주신문사장상이 수여된다.

▲ 신제주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장은서 어린이 작품.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리는 이어도 축제 기념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입상자 명단

◆유치부
▲대상
△장은서(제주도지사상·신제주초 병설유치원)

◆초등부
▲대상
△김재연(제주도지사상·인화초 3) △조하린(제주도교육감상·세화초 1)
▲금상(제주도의회의장상)
△정재연(도련초 2) △이시은(노형초 1)
▲은상(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장상)
△이효준(제주교대부설초 4) △신연두(제주북초 1) △장하은(신제주초 2) △김하은(인화초 1) △송예림(광양초 1) △신서현(곽금초 1) △김지현(삼성초 1) △변준우(도련초 1) △강준모(한라초 2) △최주한(삼양초 3)
▲동상(제주신문사장상)
△문준수(도련초 2) △김규리(도련초 3) △한소윤(도련초 2) △최그루(대흘초 2) △한재이(대흘초 1) △강경모(한라초 5) △권재율(삼성초 2) △고경아(삼성초 1) △윤레아(곽금초 2) △배노아(하귀일초 2) △오윤아(광양초 1) △변정현(광양초 2) △박시현(광양초 2) △김정안(인화초 1) △김수환(신제주초 1) △김연재(신제주초 2) △고수운(신제주초 2) △고우리(새서귀초 2) △장윤우(KIS Jeju 2) △오연서(삼화초 4) △고준수(백록초 3) △이시영(노형초 4) △진준우(도남초 2) △강윤건(외도초 3) △변하빈(도리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