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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 박차2023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개최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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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07  17: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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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환경부와 유네스코, 제주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은 ‘플라스틱, 순환경제 그리고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길’이라는 대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포럼 첫날인 7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으로 오영훈 지사와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등의 패널이 참여하는 메인세션과 1개 세션, 1개 특별세션이 운영됐다.


개회식에서 오 지사는 “지난해 8월 바로 이곳에서 제주의 청정 자연을 보전하고,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2040년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선언했다”며 “204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고, 자원화할 수 있는 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정부의 지원과 국제사회의 관심이 지방정부의 노력과 연계된다면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제주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선언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어 국제사회의 모범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안토니오 아브레우 유네스코 생태지구과학국장은 “유네스코 3관왕인 제주도는 유네스코와 많은 일을 함께하면서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제주에서 플라스틱 제로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먼저 보여주고,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플라스틱 정책을 전 세계가 함께한다면 플라스틱 오염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보여달라”고 말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순환이용을 확대하는 순환사회로 전환하는 것이 필수”라며 “대한민국 정부는 한국의 순환경제 노력을 국제사회에 공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럼 개회식 이후 메인 세션이 진행됐으며, 기조발제자로 나선 오 지사는 환경부에 ‘순환경제 선도도시 지정제도’ 신설과 ‘순환경제 사회 전환 촉진법’ 개정을 건의하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유네스코(UNESCO) 등 국제사회와 함께 진행하는 제주 환경의 가치 보전과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을 공유했다.

한편 8일에는 탈(脫)플라스틱과 순환경제를 주제로 한 6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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