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사설
산악 사고 급증, ‘안전 산행’ 필수다
제주신문  |  jejupress@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9.11  17:08:0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한라산 등반객이 늘어나면서 조난 등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2019년 141건에 불과했던 산악사고 관련 구조대원 등의 출동 건수가 2021년 306건, 지난해 478건으로 급증한 사실만으로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길을 잃거나 고립 등 조난사고는 흔한 일이 되고 있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헬기 등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산악사고는 무리한 산행에서 비롯되고 있다. 더구나 한라산은 깊은 안개가 끼고, 폭설이 내리는 등 하루에도 몇 번씩 기상 변화가 심한 곳이어서 더더욱 안전한 산행이 필요하다.

 
 길을 잃고 언덕에 의지해 텐트 없이 야영(비바크)을 하는 것은 저체온증 등을 일으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한라산 국립공원의 산행 전 안전지도 강화도 필요하지만, 등반객들 스스로 돌발적인 사고에 대비해 텐트 등 기본 장비를 갖춰 등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산행은 아침에 시작해 일몰 한두 시간 전에 마쳐야 한다. 특히 길을 잃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아는 위치까지 되돌아가 다시 확인하거나, 다른 등반객에게 길 안내를 부탁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홀로 산행보다 두 사람 이상 동반 등반이 바람직하다.
 
 한때는 구두를 신은 채 한라산에 오르는 관광객들도 있었다. 아주 드문 사례지만, 바로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무지하고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키는 산행을 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10월 24일  |  대표이사:전아람  |   발행인:전아람
편집인:전아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