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 11일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교직원과 3학년 학생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축구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경기는 서귀포중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인 ‘서귀포중학교장배 사제동행 런치리그 축구대회’ 개막전이다.

런치리그는 전후반을 1, 2부 리그로 구분해 소외된 학생없이 전원이 경기에 참여해 학급 구성원의 협업과 우애를 이끌어 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리그에서 우승한 3개 학급에게는 학교장 표창과 사제동행 1박 2일 비양도 체험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