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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작품 제주미술의 미래 밝힌다‘제29회 제주청년작가점’,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문예회관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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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3  1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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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닥×요하네스 말파티 작-파도, 어디에나 있는. 제주도립미술관 제공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미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관감객들에게 공개된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오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1·2·3전시실에서 ‘제29회 제주청년작가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양민희(서양화), 박한나(영상), 박진형(회화, 영상) 등 3인의 청년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제주 출신의 양민희 작가는 세심한 관찰력과 섬세한 표현으로 제주의 풍경을 캔버스에 담고 있다.

작가의 제주 풍경 속에는 ‘달’이 있다.

이 ‘달’은 작가를 어루만져 주는 존재로, 보는 이로 하여금 각자 마음 속의 누군가를 떠올리게 한다. 

박한나 작가는 영상을 통해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한다. 

사람과 자연이 상호에게 주는 영향과 이로 인한 변화를 제주의 숲과 바다를 통해 면밀히 살펴본다. 

이런 작가의 시선은 자연의 일부이기도 한 사람과 자연의 수평적인 관계를 모색하려는 따뜻

   
 

한 관심이다. 

박진형 작가는 제주로 이주 후 ‘제주의 자연’을 누구보다 아끼고, 한편으로 냉정하게 바라보며 그만의 시선과 이야기로 풀어낸다.

작가는 제주에서 벌어지는 현상과 사건들을 목도하며, 이를 그림과 영상으로 담아낸다.

자연의 소중함을 되짚어보게 만드는 작가의 애정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청년작가전 온라인 영상전시는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김태관 원장은 “앞으로도 청년미술작가 지원 및 다양한 국내외 작품기획전을 통해 제주미술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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