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제주도체육회관 내 역도장에서 열린 '2023 전도생활체육역도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역도연맹 제공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생활체육역도경기대회에서 한수민, 허수진 선수가 남녀 으뜸상을 수상했다.

‘2023 전도생활체육역도경기대회’가 지난 16일 제주도체육회관 역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도내에서 처음 열린 생활체육역도인의 대회로 여자동호인부 4체급, 남자동호인부 5체급에 총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109㎏급에 출전한 한수민 선수가 인상 110㎏, 용상 150㎏을 들어올려 남자 으뜸상을 수상했다.
여자 으뜸상은 -87㎏급에 출전해 인상 55㎏, 용상 65㎏을 들어 올린 허수진 선수가 차지했다.

고문화 제주도역도연맹 회장은 “도내에서 처음 개최한 생활체육역도대회에 참가해 도민들에게 제주의 역도를 알려준 동호인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