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제주고등학교 사격장에서 개최된 제41회 한국자유총연맹제주도지부 회장기 전도사격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체육회 제공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41회 한국자유총연맹제주도지부 회장기 전도사격대회가 지난 16일 제주고등학교 사격장에서 개최됐다.

이번대회 여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1692점으로 제주여상이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여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도 제주여상 오예진 선수가 579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강예지 선수가 566점으로 2위에 올랐다.

남고부 공기권총 단체전 1위는 제주고가, 개인전에서는 제주고 김지성이 54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 1위는 제주중앙중(1636점·대회신기록)이, 개인전 1위는 제주중앙중 김재헌(550점·대회신기록)이 차지했으며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 1위에는 제주동여중이, 개인전 1위에는 제주동여중 오윤서 선수(528점)가 이름을 올렸다.

여초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조천초 김유정 선수가 313점으로 1위, 동화초 오시현 선수가 30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제주도사격연맹 관계자는 “많은 선수들이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해 자신의 개량을 마음껏 펼쳤다”며 “제주사격발전에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