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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초 활용 범위·시설 설립 타당성 따진다도교육청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설문조사 등 거쳐 12월 결론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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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8  17: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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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지난 2007년 학교시설 결정 용지에 대한 필지 매입 이후 16년 이상 미활용 상태로 보존된 (가칭)동인초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이 진행중이다.

제주도교육청은 18일 (가칭)동인초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민호 교수)이 맡았으며 본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의 현황 및 활용실태 분석, 미활용 부지 활용에 대한 지역여건 분석 및 설문조사 실시, 신설 및 이설이 필요한 기관에 대한 타당성과 부지 적합성 조사·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진은 동인초 부지의 조성원칙 및 신설 및 이설할 기관의 선정 준거를 제시했다.

연구진은 부지 조성 원칙으로 기존지형 최대 확용, 도로와의 단차를 활용한 지하층 확보 등 입체적 대지 활용, 기존 보행로와 식생의 활용 방안 모색 필요, 주변 개발계획을 고려한 부지조성 방안 모색 등을 제안했다.

연구진은 “교육시설에 대한 선정 준거의 세부 기준으로 제주 교육의 장기 발전 계획과 현재 교육의 불평등의 최소화를 고려해야한다”며 “장애, 다문화, 저소득층에 대한 방과 후 교육기회 제공, 특수교사 연수 및 쉼터공간, 교육복지 차원의 특수교육 지원 등을 우선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균형 발전, 교육시설 클러스터화, 주민 수용성, 건축물의 노후화 정도, 주변 시설과의 연계성, 제주시 동지역 부지의 가치 활용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11월 초까지 학부모·교직원·지역 주민 대상 설문·면담조사, 도교육청 관계자·교육의원 대상 정책간담회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설 및 이설 예정 기관의 설립 타당성, 부지 적합성을 분석해 12월 중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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