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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일원 사유지 매입 절차 본격화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해제 고시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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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20  1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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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가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유원지 일원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해제하고 해당부지 매입 절차를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20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45번지 일원(옛 송악산 유원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지정 해제 내용을 담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해제 및 지형도면 등’을 고시했다.


이는 해당 토지를 소유한 중국 신해원 유한회사와의 토지매매 기본합의서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앞으로 매매계약 및 감정평가를 추진하고, 이후 2024년말 까지 토지보상법에 따라 산정된 매매대금을 전액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송악산 유원지 개발사업은 1995년 유원지 지정 이후 신해원이 2013년부터 2017년 유원지와 주변 지역의 토지를 매입해 개발사업 추진 절차를 이행해 왔지만, 지난 7월 개발행위 허가 제한 지역 지정에 이어 8월 도시 계획시설 지정이 실효되면서 무산됐다.

이에 신해원측은 지난해 11월 제기한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지정 취소 청구 소송 등을 제기했고, 도와의 토지매매 기본합의서 체결 이후 관련 절차는 중지된 상태다.

신해원은 기본합의서를 체결하면서 매매대금 일부 지급 시 소송 관련 모든 절차를 취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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