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사설
추석연휴 빈틈없는 안전대책 추진을
제주신문  |  jejupress@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9.20  18:22:3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추석이 가까워 오면 제주도는 특히 태풍에 시달린다. 지금도 공포의 태풍으로 기록되고 있는 게 ‘사라’다. 사라는 1959년 9월17일 추석 새벽 제주도를 강타했다. 당시 11명이 숨지고 107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118명의 인명 피해를 냈고, 재산 피해는 25억원에 달했다. 이재민은 7500세대 3만3000여 명을 웃돌았다.
 
 2003년 추석은 9월11일이었다. 태풍 매미는 그 이튿날 초속 60m로 제주도를 강타했다. 2007년 추석은 9월25일이었다, 추석 당일은 아니지만 추석을 불과 아흐레 앞두고 태풍 ‘나리’가 제주전역을 휩쓸었다. 사상 최악의 물난리를 초래했다. 이날 시간당 100~150㎜의 폭우가 쏟아지고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52m인 강풍이 불면서 인명피해는 사망 13명, 부상 1명, 재산 피해는 1307억4600만원에 이른다.

 
 지리적으로 태풍의 길목에 있는 제주도는 이처럼 추석을 전후해 자연재난의 ‘먹잇감’이 돼 왔다. 다행히 올해는 태풍 소식은 없지만, 이것만이 재난이 아니다. 우리가 생각지 못한 곳에서 재난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제주도가 추석연휴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도는 추석연휴기간 빈틈없는 재난상황관리, 재난취약시설 사전 안전점검 등 9개 분야·29개 중점 추진과제를 종합대책에 포함했다.
 
 화재예방 및 구조·구급 대응태세도 강화한다. 비상진료 및 감염병 대응에도 나선다. 모든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다. ‘만사불여(萬事不如) 튼튼’이다.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재난발생이 미리 없도록 현장을 붙들어 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옛말 유비무환은 동서고금을 통한 잠언이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10월 24일  |  대표이사:전아람  |   발행인:전아람
편집인:전아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