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렴은 한 사람만의 열심히 한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이뤄야 할 목표이며 이를 이루기 위해 평소 청렴한 생활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단, 부패 척결이 공직사회만의 문제는 아니겠으나, 공무원은 다른 직업보다 더 높은 수준의 엄격한 윤리관이 요구되는 직업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또한, 공직사회가 앞장서 청렴 기풍을 조성하고, 나아가 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렴한 세상을 위한 공감대를 갖고 노력과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청렴한 세상은 이뤄질 것이라 생각된다.
이를 위해 바쁜 생활에도 불구하고 청렴을 주제로 한 책 한 권쯤은 읽으면서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관심을 갖게 함은 물론 책을 통해 성인들의 지혜와 청렴한 생활을 배우기를 권하고 싶다.
청렴에 대해 쓴 책 중에서 ‘퇴계의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야 할 목민심서’ ‘다산의 마지막 습관’ 등과 과거 선인들의 청렴을 다룬 ‘조선 청백리’와 ‘선비의 청비’ ‘정선 목민심서’ 등을 비롯해, ‘선량한 차별주의자’ ‘백년을 살아보니’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청렴 도서를 읽어보기 바란다.
청렴은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힘이 들 듯, 청렴을 위한 작은 실천 역시 쉬운 일은 아니다.
과거 선인들의 지혜를 책으로 배워 공직자로서 다시 한번 청렴을 생각하며 깨끗한 공직 문화를 조성함은 물론 제주가 청렴 사회로 나가는 데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