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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화제, 29일간 대장정 마무리김경만 감독 ‘돌들이 말할 때까지’ 제주트멍관객상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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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24  17: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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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만 감독 '돌들이 말할 때까지' 스틸컷. 사단법인 제주영화제 제공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18회 제주영화제가 24일 롯데시네마제주연동 5관에서 폐막작으로 선정된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엔니오-더 마에스트로’ 상영을 끝으로 29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단법인 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는 지난달 27일 콤 베어리드 감독의 ‘말없는 소녀(The Quiet Girl)’ 상영을 시작으로 트멍초청작인 우광훈 감독의 ‘제주 떡 우주를 빚다’와 트멍경쟁작 등 다양한 영화를 선보였다.

제주영화제는 전 세계가 사랑한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를 기념해서 만든 ‘엔니오-더 마에스트로’를 도민들과 함께 감상하면서 다시 한번 엔니오 모리꼬네가 사랑한 작품들을 되새겨보고 우리가 사랑한 엔니오 모리꼬네 감독을 영원히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 작품을 폐막작으로 선정했다.

폐막식에는 김성욱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디렉터와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총괄본부장 등 각종 도내·외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엔니오 모리꼬네 감독을 추모하기 위해 도내 각종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모여 폐막작을 관람했다.

한편 제주와 관련된 영화들을 제주도민이 직접 격려하고 성원하는 트멍관객상을 지정하는 트멍경쟁작에는  김경만 감독의 ‘돌들이 말할 때까지’, 이상목 감독의 ‘우도 해녀의 노래’, 우광훈 감독의 ‘인어춘몽’ 등이 선정됐다.

지난 9일 롯데시네마제주연동관에서 제주도민 트멍투표단이 모여 세 작품을 함께 심사한 후 관객상으로 김경만 감독의 ‘돌들이 말할 때까지’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폐막식에서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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