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제420회 임시회가 종료한 이후 오영훈 지사, 김경학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 양대 행정시장, 도의원들이 APEC 정상회의 유치 의지를 다지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제주도의회 제공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도의회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협력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지난 22일 제420회 임시회가 폐회한 이후 도의회 전체 의원들은 물론 본회의에 출석한 오영훈 지사, 김광수 도교육감을 비롯 도·도교육청 간부공무원 전원이 한 자리에 모여 APEC 유치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경학 의장은 “서울, 부산, 인천, 경북 등 유수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반드시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주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도의회에서도 의원 개개인이 홍보대사가 돼 제주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홍보하며 도민들의 결집된 의지를 대내·외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자”고 전했다.

 도의회는 이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응원’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해 방송매체 및 온라인 등을 통해 적극 홍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