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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파크골프장 조성 및 운영방안 마련 시급1곳당 이용객 전국보다 16.4% 많아
인증 골프장 없어 전국대회 유치 어려워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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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03  15: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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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인증받은 파크골프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달 25일 파크골프장 조성 타당성 및 운영·관리 방안 연구 용역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 자료에 의하면 제주지역 파크골프 동호인수는 지난 2020년 966명에서 2022년 1560명으로 64.6% 증가했다.

파크골프장 1곳당 이용자는 227명으로 전국평균(195명)보다 16.4%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미등록된 동호인까지 고려한다면 긴 대기시간에 따른 민원과 안전문제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공인 파크골프장이 전국적으로 24곳이 있지만 제주지역은 인증받은 파크골프장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겨울철 영상의 날씨로 시합이 가능하다는 지리적 장점을 살리고 다양한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상실한 상태다.

고성협 시 체육진흥과장은 “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지만 현재 운영되는 시설로는 그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마무리되는 연구용역 결과를 참고해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과 합리적 운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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