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사설
탐라문화광장 ‘술판’…국제 관광지 맞나?
제주신문  |  jejupress@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10.11  17:04: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탐라문화광장은 금주구역이다. 지난 2021년 12월 ‘제주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면서 금주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렇지만 음주를 하고 소란을 떠는 행위는 좀처럼 근절되지 않는다.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르거나 다투기도 하고 외국인을 보고는 욕 비스듬한 말도 서슴없이 지른다.

 제주도는 명실공히 국제관광지이다. 새삼 도덕 교과서를 암송하는 것 같아 객쩍으나, 도민의식이 이 수준에 따라가고 있는지 의심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이곳은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는 관광지다. 여기서 대낮 술판이 벌어지면서 제주도 망신을 시키고 있다. 당국은 왜 단속을 하지 않는가? 

 
 아직도 덜 진보한 사회에 살고 있구나, 하는 자책을 종종 한다. 질서와 예의가 점점 난장판이 되는 기분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무단횡단 하고, 승용차를 운전하면서 클랙슨을 마구 울려대는 사람들이 사라지지 않았다. 게다가 ‘문화’라는 이름이 붙여진 관광지에서는 ‘미개함’과 ‘야만’이 판친다. 한탄스럽고 한 참 먼 시민의식을 느낀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10월 24일  |  대표이사:전아람  |   발행인:전아람
편집인:전아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