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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전성 부적합 식육 516t 폐기도 동물위생시험소, 생산단계 안전성 검사 결과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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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22  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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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올해 도내 생산단계(농장·도축장·집유장) 축산물(식육·식용란·원유)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식육 516여t을 확인해 폐기했다. 또 유해 잔류물질 부적합 10건도 확인됐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생산단계에서의 안심축산물을 확보하기 위해 돼지고기·쇠고기·닭고기 등의 식육 생산의 첫 단계인 도축장에서 출하하는 가축에 대한 생체·해체검사는 물론, 인체에 위해를 미칠 수 있는 유해 잔류물질과 미생물 검사 등의 실험실 검사로 연중 생산단계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올해는 제주지역 도축장(4곳)으로 출하한 가축(소, 말, 돼지, 닭 등) 563만 6134마리(9월말 기준)에 대한 도축 위생검사가 이뤄졌다.

검사 결과 생체·해체 육안 검사에서 농양·골절·방혈불량 등 47만여 건의 부적합이 확인됐으며, 총 516여t의 식육을 폐기 처리했다.

이와 함께 유해 잔류물질(항생제, 진통소염제, 호르몬, 농약 등) 184종에 대해 5053건을 검사해 부적합 10건(돼지 8, 말 2)을 확인했다. 해당 식육 폐기와 동시에 재발방지를 위해 부적합 식육을 출하한 6곳의 농가를 잔류위반농가로 지정해 6개월간 규제검사 등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 검사도 병행됐다. 도축장에서 도축되는 소·돼지 등의 원료 축산물은 물론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축산물작업장에서 가공되는 축산물을 대상으로 오염지표 미생물인 일반세균수와 대장균수 1796건을 검사한 결과, 권장기준 초과 3건이 확인돼 해당 작업장에 대한 중점 위생관리 지도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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