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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위 1% 근로소득자 적지만 연봉은 ‘최고’2021년 기준 1인당 평균 3억8200만원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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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30  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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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의 상위 1% 근로소득자 수는 전국에서 가장 적었지만 연봉액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30일 국세청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21년 귀속 근로소득 기준 전국 상위 1% 근로소득자는 19만9591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받은 총 급여는 63조3295억원, 1인당 평균 급여는 3억17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전체의 77.1%인 15만3932명이었다.

제주지역 직장에 다니는 상위 1% 근로소득자는 1146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세종(461명) 다음으로 적었다. 이들이 받은 총 급여는 43억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제주지역 직장에 다니는 상위 1% 근로소득자 1명이 평균적으로 받는 연봉은 3억82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전국 평균(3억1700만원) 보다도 높았고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낮은 강원(2억7300만원)과 비교하면 무려 1억원 이상 많았다.

한편 인구 10만명 당 상위 1% 근로소득자 수는 서울이 93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436명, 울산 263명, 부산 230명, 대전 205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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