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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광객 유치, 직항노선 회복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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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30  18: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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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일본 간 항공기 운항 장기 중단은 제주관광의 최대 취약점 중 하나다. 코로나19 사태시 직항노선 운향 중단은 불가피한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국내외 모든 항공노선이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유독 제주만 오사카 간 정기운항을 제외한 도쿄, 후쿠오카 등 일본 지역 간 직항노선 장기 중단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오히려 국제자유도시 지정 이전만 못한 국제선 운항이다. 1990년대 중반만 해도 제주-도쿄 간 등 일본 직항노선이 활발히 운항돼 일본인 관광객과 재일동포의 제주 방문이 잇따랐으며, 일본을 방문하려는 도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됐었다.

 
 흔히 수요가 공급을 창출하는 것으로만 생각하지만, 공급의 수요 창출 효과가 훨씬 더 크다. 제주-도쿄, 제주-후쿠오카 등 일본 지역 간 항공기 운항도 손님이 없다는 이유로 중단할 게 아니라, 먼저 항공기를 띄워 일본인 관광객을 불러들여야 한다.
 
 최근 제주상공회의소와 주제주일본국 총영사관 등이 공동 주최한 ‘2023 제주-일본 경제·관광교류 활성화 토론회’에서도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적 자원의 접근도 넓혀야 하겠지만, 이를 뒷받침하려면 제주-일본 지역 간 직항노선 운항이 재개돼야 한다.
 
 제주도는 일본 항공사 측에 제주 직항노선 회복을 적극 협조 요청하고, 국내 항공사들에 대해서도 일본 직항노선 재개를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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