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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면 오는 ‘옵서버스’ 시범운영 시작앱·콜센터 통해 호출 시 수요 따라 노선·정류소·운행 시간 탄력 운행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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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31  17: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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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 맞춤 수요응답형(DRT) 버스 ‘옵서버스’가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옵서버스는 대중교통 수요가 적은 교통취약지역에 고정형 버스노선을 배치하는 대신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호출하는 시스템을 통해 노선, 정류소, 운행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로, 지난 27일부터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및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일원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도는 개통식에 앞서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애월읍과 남원읍을 방문해 사업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마을별 노인회 등을 방문해 옵서버스 홍보 및 참여 방법 설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옵서버스는 혼잡 시간대에는 기존 고정노선 방식으로 배차시간표에 따라 운행되며, 그 외에는 실시간 수요응답형 방식을 적용해 이용자가 호출하면 승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객의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해 버스 호출은 스마트폰 앱(바로 DRT)을 이용하거나 콜센터(1877-8257)로 전화해 호출하는 방식을 병행되며 마지막 호출 시간은 오후 9시까지다.

이용 시간은 제주시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40분,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서귀포시의 경우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12시 50분,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이다.

요금은 기존 공영버스 요금(일반 현금 1200원·카드 1150원)과 같으며 교통카드 사용 시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제주 교통복지카드 소지자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도는 31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노인복지회관에서 ‘옵서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개통선언 및 테이프 커팅, 호출 시연, 시승 및 주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라는 슬로건처럼 도민 한분 한분의 삶이 더 빛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옵서버스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동하는데 제한이 없도록 개선하고 도민의 삶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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