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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업활동 청신호…생산·출하 ‘플러스’대형소매점 판매 한 달 만에 증가로 전환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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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31  17: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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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동반 증가하면서 산업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

31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23년 9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은 1년 전과 비교해 1.8% 증가했다. 

지난 7월 4.5% 감소를 기록한 이후 8월(-6.5%)까지 감소폭이 확대됐던 광공업 생산은 9월 들어 증가 전환됐다.

업종별로 보면 음료(-11.2%), 화학제품(-29.9%), 종이제품(-28.4%) 등 생산이 줄었으나 전자·통신(115.0%), 비금속광물(23.7%), 의약품(17.2%) 등 생산이 크게 늘어 전체 증가를 주도했다.

올 9월 광공업 출하도 1년 전 같은 달 보다 8.8% 늘어났다.

광공업 출하 역시 7월 1.1% 감소에서 8월 4.2% 감소로 감소폭이 확대되다 9월 증가 반전됐다.

업종별로 보면 음료(-6.7%), 화학제품(-29.7%), 종이제품(-28.4%) 등 출하가 줄었으나 전자·통신(94.1%), 비금속광물(24.0%), 식료품(7.7%) 등 출하는 늘어났다.

그동안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줄어들면서 광공업 재고는 1년 전과 견줘 2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활동 기지개에 맞춰 제주지역 소비 지표도 플러스 전환됐다.

지난 9월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동월과 비교해 5.8% 늘어났다.

7월 3.6% 증가에서 8월 1.6% 감소로 전환됐던 대형소매점 판매는 9월 들어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신발·가방(-21.6%), 가전제품(-19.4%), 오락·취미·경기용품(-15.1%), 의복(-11.6%) 등의 판매는 줄어들었으나 음식료품(11.7%) 등 판매가 늘면서 전체 증가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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