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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가 현재 1018만300㎡인 도내 도시공원 면적을 오는 2040년까지 1230만400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40 제주특별자치도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일부터 30일간 열람공고 한다고 2일 밝혔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2040년을 목표로 제주도가 지향해야 할 공원·녹지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발전방향 및 중장기 전략 계획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됐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추진 전략은 도민의 삶을 생각하는 행복도시,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태도시,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녹색도시로 설정됐으며, 공원서비스 소외지역 및 바람길 분석을 통한 공원 확충, 가로수 식재 및 가로환경 개선을 통한 사람 중심의 보행 환경 조성, 옥상녹화·벽면녹화 등 다양한 형태의 녹화 사업 제시를 통한 생태네트워크 기능 증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따라 계획된 도시공원은 향후 도시관리계획 절차 등을 통해 최종 결정 고시된다.
한편 ‘2040 제주도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제주도청 누리집 고시·공고란(https://www.jeju.go.kr/)과 양 행정시 공원녹지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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