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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 예산안 7조 2104억원 편성정부 세수 결손·경기 부진 여파로 예산증가율 2.07% 그쳐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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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05  16: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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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정부 세수 결손과 경기 부진 여파로 제주도의 내년 예산증가율이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침체의 영향이 컸던 2021년 제외)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2024년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2.07% 늘어난 7조210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1조 8738억원, 세외수입 1895억원, 지방교부세 1조 8732억원, 국고보조금 등 1조 4231억원, 지방채 1360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3183억원으로 구성됐다.

확보한 재원은 도민복지 강화, 미래지향 투자, 경제활력 제고, 제주가치 구현 등 4대 분야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예산이 투입될 주요 사업에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  광역통합돌봄지원센터 운영, 저소득 가정 아동급식 단가 상향, 최중증 발달장애인 단계별 1대 1 돌봄체계 구축, (가칭)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 추진,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서귀포공립요양원 증축, 보훈예우수당 인상, 무주택 청년 이사비 지원, 제1호 함덕그린수소충전소 운영, 그린수소 글로벌 경제포럼 개최,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해소를 위한 다종섹터커플링 핵심기술 개발, 제주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건설 기본계획 추진,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 기반 고도화 사업 추진, 탐나는전 이용자 포인트 적립 지원, 제주 스마트 공동 물류센터 조성,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제주 청정 수산물 안전성 및 소비촉진 홍보사업, 제주기점 국제항공노선 확충 지원, 일회용컵 보증금제 선도지역으로서 이행매장 지원 지속,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 15분 도시 시범지구(4곳) 유휴공간 활용 생활필수시설 조성 및 생활권 접근성 개선 지원사업 추진 등이 있다.

한편 내년도 특별회계 총규모는 1조 3965억 원으로 전년대비 2507억원(17.27%) 증가했고, 상·하수도 및 공영버스 공기업 특별회계에 5660억원, 기타 15개 특별회계에 8305억원을 편성했다.

상하수도 특별회계를 통해 추진될 주요 사업은 유수율 제고 사업,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하수관로 정비 사업, 서부처리장 증설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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