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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우주 발사체 수직이착륙 시험 성공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시험 기체, 고도 100m 수직 이륙 후 수직 착륙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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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05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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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우주산업 핵심기술인 재사용 우주 발사체 성공 가능성이 제주에서 확인됐다.

제주도는 민간 우주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일 (가칭)하원 테크노 캠퍼스(옛 탐라대학교)내에서 진행한 기체 수직 이착륙 시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시험기체인 ‘블루웨일 0.3’은 고도 100m까지 수직으로 올라가 호버링(정지비행) 후 정해진 위치로 수직 착륙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번 수직이착륙 시험 성공 이후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가칭) 하원 테크노 캠퍼스 투자에 대한 협의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도와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발사체 관련 협력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21년 12월~2022년 3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서 세 차례 발사한 블루웨일 0.1에 이어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5월 8일 ‘제주 스페이스 데이’에서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발사체 기술 개발은 물론 제주 해상에서 우주발사체를 발사하기 협력도 지속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직 이착륙 시험 성공은 대한민국 우주 발사체 기업이 재사용 발사체를 개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제주도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민간 우주기업 투자 유치 성과도 가시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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