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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행 때보다 못한 中企 업황 어쩌나10월 실적 SBHI 58.1…전년比 30p 이상 하회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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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09  13: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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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업황이 코로나19 유행 때보다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제주중소기업회장 성상훈)는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지역내 4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중소기업 업황실적 건강도지수(SBHI)는 전월 보다 무려 10.7포인트 하락한 58.1을 기록했다.

SBHI는 100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거나 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악화됐거나 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보다 많은 것을 뜻한다.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지난달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업황이 기준치(100)의 절반 수준으로 악화됐을 뿐 아니라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지난달 10월(90.0)과 비교해서는 수치가 30포인트 이상 밑돌았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과 함께 관광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소기업 업황은 살아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달 중소기업 업황전망 SBHI는 전월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81.1로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전월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88.9, 비제조업은 3.6포인트 상승한 78.6으로 조사됐다.

전국 수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은 4.4포인트 상회하는 한편 비제조업은 0.4포인트 하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달 도내 중소기업 경영애로(복수응답)는 ‘인건비 상승’(54.1%)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내수부진’(43.2%), ‘고금리(40.5)와 원자재 가격상승’(37.8%),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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