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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일관된 외국인 투자 정책 펼쳐야”제주상의·제주중국상회, 경제무역 포럼 공동 개최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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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12  14: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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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제주-차이나 경제무역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상의 제공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가 일관성 있는 외국인 투자정책을 시행해 중국 투자자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제주중국상회(회장 동건봉)는 지난 10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2023 제주-차이나 경제무역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제주와 중국간 경제교류 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양 지역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제주-중국 관계,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고윤주 제주도 국제관계대사는 “미중 경쟁에 따른 공급망 재편으로 중국과의 수출입 규모가 축소될 수밖에 없는 방향으로 외부 환경이 변화되고 있다”며 “제주와 교류를 맺고 있는 중국 도시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대중국 지방외교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중국기업이 투자한 지역 관광개발사업이 승인된 이후 변경되거나 취소되는 사례로 인해 중국 투자자들이 투자를 기피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제주-중국 간 경제협력을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정책에 대한 신뢰를 우선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송석언 제주대학교 전 총장이 좌장을 맡고 고태민 제주도의회 의원, 정승훈 제주대학교 관광개발학과 교수, 우영매 뉴화청국제여행사 대표이사 등 제주와 중국 측 대표가 참여해 제주와 중국 지방간 경제관광 교류 협력 증대방안과 투자, 양 지역 상생방안 제언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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