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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서비스 지원 통해 일상 사는 힘 얻어"돌봄 사각지대 없다" <2>위기상황 극복할 힘 주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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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13  00: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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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도민들이 제주가치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통해 희망을 찾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40대 남성 A씨는 급성 당뇨질환을 3년전에 진단받고 20kg 이상 살이 빠지고, 욕창이 생기거나 몇 번의 쇼크로 쓰러지는 등 위기상황을 겪었다.


함께 살고 있는 90대 아버지는 이러한 위기상황을 대처하지 못했고, 병원까지 거리가 멀어 치료에도 어려움이 많아 결국 A씨는 지난 10월에 혼자 제주 시내로 이사를 오게됐다. 하지만 돌볼 가족이 없고 지팡이 없이는 걷기도 힘들고 집 안에서 식사를 챙겨먹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은 일도2동의 장년층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일도2동은 A씨를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자로 발굴해 주3회 2시간씩 요양보호사를 배치해 청소, 식사준비, 빨래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A씨는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게됐다.

이 사례를 발굴한 일도2동 관계자는 “A씨를 처음 만남을 가졌을때는 말할 힘도 없어 보였는데 서비스를 받은지 2주차가 지나니 말에 힘이 조금씩 느껴진다. 눈도 잘 마주치고 웃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주가치 통합돌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상서비스 상담을 위해 통합돌봄 상담콜(1577-9110)도 운영되고 있다.

서비스 신청 후에는 맞춤형복지팀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한 상황을 확인해서 돌봄 욕구에 맞는 맞춤형 돌봄계획 수립하면 해당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기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 기획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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