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유도 꿈나무들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메달 6개를 따내는 선전을 펼쳤다. 제주도체육회 제공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 유도 꿈나무들아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메달 6개를 따내는 선전을 펼쳤다.

남자초등부 -36㎏ 경기에 출전한 강민구(동남초 6)는 1회전 누르기 한판승, 2회전 안뒤축감아치기 한판승, 3회전 양팔업어치기 한판승, 4회전 지도 승, 5회전 허리채기 한판승 등 다양한 기술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중등부 52㎏의 문지현(플라이유도센터 1)도 업어치기, 허리후리기, 허벅다리, 누르기, 발뒤축 등 우수한 실력으로 상대편을 제압해 1위에 올랐다.

여자초등부 -44㎏의 양아름(에스유도클럽 5)과 여중부 -63㎏의 곽유주(플라이유도센터 2)는 절묘한 기량을 펼치며 각각 4회전, 5회전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초등부 -60㎏의 강지웅(한라유도클럽 6)과 남자중등부 -48㎏의 김지후(애월중 2)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제주 유도 꿈나무들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6개 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