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준 소방장, 한대호 소방장, 김성진 소방위, 강효선 소방위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서 김수환 도 소방안전본부장과 1계급 특별승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각종 사고·재난 현장에서 공적을 쌓은 제주 소방공무원들이 1계급 특별승진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며 지역 안전을 책임져온 소방공무원 4명에 대해 1계급 특별승진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승진자는 제주소방서 강효선 소방위, 서귀포소방서 김성진 소방위, 제주소방서 한대호 소방장, 제주서부소방서 이승준 소방장이다.

이들은 SAFE, 우수 구조대원, 생명보호 구급대상, 화재대응 유공자 등 총 4가지에서 성과를 냈는데 강 소방위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제주형 대응체계 구축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소방위는 소방교육대 구조 교관 및 소방청 인명구조사 자격제도 개선 전담팀(TF)에 참여해 제주 안전 여건 강화에 기여했다. 

한 소방장은 특별구급대 및 코로나19 대응 전담구급대로 활동하며 생명 보호에 앞장섰으며 이 소방장은 화재진압 분야 훈련지도관 활동 등 화재 대응 능력 강화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