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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가치 살린 생태융합형 제주해양치유 모델 찾아야”2023 제주해양치유포럼서 전문가들 제언…데이터 확보에 기초한 전략수립 강조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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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13  16: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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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해양치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원순환가치를 살린 제주만의 해양치유 모델을 찾아야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주관한 ‘2023 제주국제치유산업박람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친환경에너지 자립과 스마트시티 구축, 자원 재생의 자원순환시스템,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인문·예술·자원의 융합한 제주형 치유문화 모델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생태융합형 제주 해양치유센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민정 제주대학교 교수는 “제주도가 치유의 섬으로 나아가려면 이러한 모델이 제주 해양치유센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전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자립과 재생의 순환, 산업과 문화의 융합 등을 기반으로 생태융합형 제주해양치유 척도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치유인력 양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동화 해양치유관리단 차장은 “제주도가 내년부터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할 때 우선시해야 할 것은 제주 해양치유센터의 대상과 서비스의 내용을 명확히 설정해서 이에 맞게 인프라가 조성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해양치유제품의 고부가가치를 위한 특허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부현 ㈜씨젠 부사장은 “고객 관리, 고객 응대, 치유 프로그램을 개선하거나 새롭게 개발할 때 데이터를 기초한다면 제주해양치유센터만의 독특한 치유 프로토콜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토론자로 나선 김기현 신화이엔씨 이사는 “제주지역의 환경과 특성에 맞는 정신적·신체적 건강의 예방과 증진 등의 개념을 고민하면서 제주가 가지고 있는 치유 자원을 발굴해 세분화 하고, 세분화한 치유 자원에 치유의 효과 및 만족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 다른 토론자인 김대웅 ㈜엠제이 본부장은 “제주도만의 특색 있는 치유 문화 산업을 활성화시켜야한다”며 “이런 부분들이 좀 더 활성화된다면 제주만의 특색 있는 해양치유 비전이 보다 구체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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