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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활동 안해요” 1만명 넘게 늘었다지난달 비경제인구 전년동월대비 9.1% 증가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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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15  15: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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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에서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1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23년 10월 제주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경제활동인구는 41만3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1만명(-2.4%) 줄었다.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4000명 (9.1%) 늘어난 16만7000명을 기록했다.

육아나 가사 등으로 어떠한 구직 활동도 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고용 시장 활력을 떨어뜨리는 지표로 작용한다.

올 들어 제주지역 비경제활동인구는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고용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상태다.

특히 취업자와 실업자 모두 감소하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는 40만8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8000명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실업자는 5000명을 기록, 1년 전과 비교해 2000명 감소했다.

고용률(70.3%)과 실업률(1.3%) 역시 전년동월과 견줘 각각 1.9%포인트, 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제주지역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7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400명) 취업자가 늘어났으나 농림어업(-1만1000명), 건설업(-5000명)에서 취업자가 크게 줄어들었다.

또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년 전과 비교해 6000명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6000명, 일용근로자는 5000명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2000명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6000명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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