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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련·화북·영평동 일대에 5500세대 규모 택지 공급국토부, 전국 5곳에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 발표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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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15  17: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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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시 도련동, 화북동, 영평동 일원 92만 4000여㎡(27만 9000여평) 부지에 550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지구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제주화북2 지구를 포함한 전국 5개 지구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제주화북2에 대해 제주 인구가 최근 10년간 15%나 증가한 것에 비해 공공주택 공급이 적고, 주거·상업기능이 발달한 제주 서부권에 비해 지구가 속한 동부권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계획적인 택지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제주도는 이날 오후 제주공영화물주차장 건물 옥상 (제주시 번영로 345)에서 ‘(가칭)제주 화북2 공공주택지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가칭)제주 화북2 공공주택지구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되는 청정 그린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빗물과 중수도를 재이용하는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며, 해당 지구를 동부권을 대표하는 주거복합단지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도는 신규 공공주택지구의 주택 공급호수의 50%인 2750호를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주택으로 공급해 집값을 안정시키고,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2025년 상반기까지 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9년 조성공사에 착공해 2032년까지 (가칭)제주 화북2 공공주택지구 준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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