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육청 새로운 심벌마크(CI) 선정 도민 선호도 조사 배너.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지난 1984년에 제작된 제주도교육청의 심벌마크가 미래지향적인 제주교육의 핵심가치 등을 담아내기 위해 40여 년 만에 교체된다.

도교육청은 새로운 심벌마크(CI) 선정을 위한 ‘전 도민 선호도 조사’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월 디자인 용역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7월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심벌마크에 대한 ‘인식조사’ 및 내가 생각하는 제주교육에 대한 ‘키워드 공모’를 거쳤으며, 회의를 거쳐 최종 3개의 후보안을 선호도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방법은 URL·QR코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신제주로터리, 제주시청 주변, 서귀포 1호 광장 등에서는 현장투표도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새로운 심벌마크를 개발해 제주교육을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선호도 조사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