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 아자! 화이팅!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일인 16일 오전 오현고 앞에서 학부모들의 응원을 받은 수험생이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최지희 기자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됐습니다.
학창시절 동안의 여러분의 노력과 걱정, 환희를 다 이해할 순 없지만 여러분의 옆을 끝까지 지켜준 가족과 교사들이 있기에 외롭지 않았을 겁니다.
이날도 시험을 보러 들어가는 자녀의 뒷모습을 끝까지 지켜보고 교문 앞에서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하는 학부모, 묵묵히 안아주며 떨지말고 잘하자고 격려하는 교사들 모두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항상 여러분을 응원할 겁니다.
긴 시간동안 지칠때도 있었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면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이번 시험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고 더 기쁘고 좋은 날들을 만나기 위한 하나의 관문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기다릴 것입니다.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일인 16일 오전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최지희 기자

▲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일일 16일 오전 오현고 앞에서 선생님들이 수험생에게 응원의 말과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최지희 기자

▲ 교육감도 응원.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일인 16일 오전 오현고 앞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최지희 기자

▲ 좋은 결과를 바라는 응원의 손길.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일인 16일 오전 오현고 앞에서 화북동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이 수험생들에게 간식을 전하며 응원하고 있다. 최지희 기자

▲ 복잡한 교통은 우리가 해결 할게요.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일인 16일 오전 오현고 앞에서 수험생 이송 차량으로 혼잡한 거리 상황을 경찰관, 모범운전수, 해병대전우회가 교통정리하고 있다. 최지희 기자

▲ 도시락을 깜빡 잊었어요~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일인 16일 오전 8시 오현고 앞에서 수험생이 깜빡 잊은 도시락을 전달받고 수험장으로 뛰어 들어가고 있다. 최지희 기자

▲ 늦은거 아니죠?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일인 16일 오전 8시 2분 입실 완료 시간 8분을 남겨 놓고 수험생이 차에서 내리며 시간을 확인하고 있다. 최지희 기자

▲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다짐.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일인 16일 오전 시험장인 오현고에서 수험생이 시험을 앞두고 기도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공동취재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