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정치/행정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끝까지 추적…체납관리단 가동행정시 제주체납관리단 등 세무공무원 12명 투입해 가택수색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11.16  17:46:1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신문=허영형 기자]제주도가 ‘제주체납관리단’을 지난 15일부터 본격 가동해 고액 체납자의 은닉재산 추적에 나서고 있다.

제주체납관리단은 체납자 본인 명의의 소유재산이 없거나, 타 채권자의 근저당권 설정 등으로 강제징수할 재산이 없는 체납자이지만 주거 형태 등으로 고려했을 때 체납액 납부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택수색 대상은 고액 체납자 15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총 13억4900만원에 이른다. 이 중 개인 체납자는 13명이고, 법인 체납자는 2곳이다.


가택수색에는 도-행정시 제주체납관리단 등 세무공무원 12명이 투입된다.

이번 가택수색에 투입된 세무공무원은 체납자의 거주지, 창고 등을 수색하고 폐쇄된 문이나 금고를 열어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다.

또 제3자가 체납자의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을 경우 제3자의 거주지나 창고 등 은닉 장소를 수색해 체납자의 물품을 압류할 계획이다.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된 물품은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매각가격을 결정하고, 공매 방식으로 매각해 체납세액으로 충당한다.

가택수색 상황은 영상기록장치를 통해 녹화하며, 체납자와 분쟁 시에는 경찰의 지원을 요청한다.

한편 도는 지난 2019년부터 가택수색을 시행해 왔으며 압류한 명품가방·명품 시계·귀금속 등을 매각해 체납자 41명의 체납액 2억8900만원을 징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체납자 10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통해 명품가방과 귀금속, 고급양주 등 46점을 압류조치하고, 7400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허영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10월 24일  |  대표이사:전아람  |   발행인:전아람
편집인:전아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