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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찌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날씨와 높고 구름한점 없는 가을을 보내는 것도 잠시 어느 덧 벌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찾아오고 있다.
겨울철은 추운 날씨탓에 전기·난방용품의 사용량이 다른 계절들의 비해 급격히 증가하면서 그만큼 전기·난방용품의 화재 위험성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화재 발생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기·난방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및 화재예방 방법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첫 번째, 멀티콘센트 허용 전력의 80%만 사용하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뽑아둬야 한다.
멀티콘센트에 무분별하게 전기기구들을 꽂아 사용할 경우 전력요구량이 높아지며 과부하로 인해 과열 및 합선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난방용 전기제품은 KC인증 마크가 있는 것을 구입 사용을 하고 3대 난방용품인 전기난로,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주변에는 라텍스와 같이 불이 잘 붙는 가연성 재질의 물품들을 두지 말아야한다.
마지막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등을 설치 하는 것이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화재를 발견하여 연소확대가 되기 전에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고, 대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우리 모두의 소방관 같은 존재이다.
위와 같이 겨울철 화재예방 방법 및 전기·난방용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숙지하고 있으면 우리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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