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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간 1000명 감소…인구 데드 크로스 ‘심화’27개월째 출생아 보다 사망자 더 많아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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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29  15: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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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에서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데드 크로스 현상이 27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국내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제주지역 출생아는 253명으로 전년동월 314명과 비교해 무려 61명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361명으로 전년동월 376명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9월 사망자는 출생아 보다 100명 이상 많아 인구 데드 크로스 현상이 나타났다.

제주에서 인구 데드 크로스 현상은 지난 2021년 7월(-29명) 이후 27개월 연속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갈수록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면서 인구 자연 감소폭은 2021년 501명에서 지난해 1207명으로 확대됐다. 

또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누적 사망자(3473명)가 출생아(2484명) 보다 많아 인구 자연 감소 규모는 989명을 기록,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올 3분기 제주의 합계출산율은 0.82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0.97명 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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