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국제카누연맹 주관 '2023 SUP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달성한 화북초등학교 한조엘(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화북초등학교(교장 김춘희)는 한조엘(6학년) 학생이 최근 태국 파타야에서 국제카누연맹(ICF) 주관으로 열린 ‘2023SUP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조엘은 이번 대회 SUP(tand Up Paddeboarding)레이스 13세 이하 남자부에 출전해 6분50초81로 2위를 차지한 이케다 카이젤(일본)보다 11초94나 앞서며 정상을 차지했다.

한조엘은 앞서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SUP 아시안컵에서 주니어 1위, 지난 7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SUP세계선수권대회에서 주니어 종합 3위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한편 SUP는 패들을 이용해 수면 위를 이동하는 해양스포츠로 차기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