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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범죄 적극적 대책 세워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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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30  17: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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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새벽길에 중국인 근로자들을 종종 길거리에서 보게 된다. 코로나 팬더믹 이후 새로운 풍경이다. 대부분 중국에서 근로를 위해 제주도로 온 사람들이다. 
 
 지난 8월10일 중국 당국이 한국을 포함한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 한 이래 중국인들의 제주방문은 늘고 있는 추세다. 그동안 중국인의 제주여행은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에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거의 금지됐었다. 하지만 중국정부가 팬더믹 종식선언에 맞춰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까지 허용하면서 제주도에도 많은 중국인이 여행 또는 근로를 위해 오고 있다.

 
 사람들이 모이면 범죄는 뒤따르게 돼 있다. 최근 들어서는 중국인들의 범죄가 심심찮게 뉴스를 타고 있다. 지난달 29일자 본지는 도박빚과 관련된 중국인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우리 경찰을 긴장시키고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중국인끼리 감금과 폭행 등 벌써 5번째 발생하자 경찰 당국이 도내 카지노 관계자 등 유관기관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고 한다. 간담회에서 경찰은 형사 인력을 증가시켜 카지노 주변 가시적 순찰 근무를 통해 거동이 의심스러운 사람을 불시 검문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제주지역이 국제관광지가 되면서 외국인 범죄에 대한 대책은 행정과 경찰, 사법당국 발표문서의 항상 맨 윗자리에 차지해 왔다.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외국인 범죄는 도민들이 크게 염려와 걱정을 할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발생하는 범죄 양상을 보면 우려가 앞선다.
 
 외국인혐오증(제노포비아)을 드러내는 것은 안되지만 외국인 범죄, 이 중에서도 앞으로 많은 방문객으로 기록될  중국인 범죄를 막는 일에 다시한번 제주도 관계 당국들이 긴장하고 대책을 강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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