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시체육회와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제주시생활체육지도자지부가 지난 1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 1층 회의실에서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노사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노조가 요구한 협상안에 대해 1년 1개월간 수차례의 단체교섭 및 면담을 통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시체육회와 노조 간 쟁점 사항으로 둘러싼 갈등이 해결됐으며 향후 2년간 단체협약 유효기간이 유지됨에 따라 노사 상생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