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 곶자왈을 모티브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가 지난달 23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영돼 화재를 모으고 있다.

애니메이션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는 위기에 처한 거멍숲과 멸종위기 동·식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펼치는 버디프렌즈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타입의 에피소드로 담아낸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인 피타(팔색조), 화이트(동박새), 캐스커(매), 젤다(종다리), 우디(큰오색딱따구리) 등 실제 제주도에서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섯 종류의 새를 모티브로 탄생한 캐릭터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는 도전과 성장, 모험, 협동심 등 아이가 성장하면서 배워야 할 인성 덕목과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 등 자연환경과 관련된 내용도 아우르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매주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는 KBS 2TV를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도내 문화창작품 홍보와 유통 및 지원.운영하는 문화창작품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버디프렌즈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제작사 ㈜아시아홀딩스는 생태문화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서비스, 상품, 공간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