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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권이 무너지는 일련의 사태들이 연일 매스컴을 장식하면서 진보로 일컬어지는 특정단체를 제외한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분노를 넘어 허탈해하고 있다.
중등학교부터 무너지기 시작한 교권이 최근엔 초등학교에까지 전염되어 막말로 ‘선생님 알기를 뭐 알듯이’ 하고 있다. 초등학생도 교사를 폭행하고 침을 뱉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뉴스’라는 것은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소식’이다. 매일 유사한 사건이 일어나면 뉴스가 아닌 ‘데일리 루틴’이다.
이제 교사가 다른 장소도 아닌 교실에서 학부모에게 능욕을 당하고 폭행을 당하는 것은 뉴스가 아닌 데일리 루틴이 되어버렸다.
일전엔 어느 학부형은 교실에서 교사를 폭행하고 수표다발을 집어던졌다고 한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막장 드라마가 연일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다! 한편, 이런 참극의 현장을 바라보며 ‘이럴 줄 알았다!’거나, 해서는 안 될 말이지만 ‘고소하다!’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흔들려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교권(敎權)’이다! 스승은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그 직책만으로도 존중받아야 한다! 그것이 무너질 때 오늘날과 같은 현상이 벌어진다.
언제부터인가 진보의 탈을 쓴 종북좌파들이 대한민국의 각 단체와 매스컴 특히 각 포털사이트를 점령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아메바의 번식력을 능가하는 가공할 산란율로 자파의 세력을 확장해나갔으며, 자기들과 생각을 달리하는 상대가 나타나면 지옥의 아귀처럼 달라붙어 갖은 악다구니와 저주를 퍼붓고 난도질을 해 사회에서 몰아내기 위해 발악을 다했다.
이런 집단은 죽어서도 저승의 강을 건너지 못하고 좀비가 되어 이승을 떠돌고 있다. 아주 오랜 전 ‘닥터 큐(Q)’라는 미드가 있었다.
법의학 수사관인 닥터 큐는 어떤 사건을 의뢰받고 사건의 중심에 있는 한 초등학생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다. 소년은 부모가 이혼한 결손가정의 아이로, 재혼한 어머니와 의부와 함께 살고 있었다.
소년은 친모인 어머니에게 지나칠 정도로 무례하고 심지어 극언을 퍼붓기도 했다.
반면 전직 운동선수에다 술버릇이 나쁜 의부에게는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순종적이었다. 닥터 큐는 친모에 혐의점을 두고 사건을 풀어나가다, 어떤 계기로 소년이 부상을 당하고 엑스레이를 찍게 되었다.
엑스레이를 본 수사관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초등학생에 불과한 소년의 몸이 뼈가 프로레슬러를 방불케 할 정도로 성한 데가 없이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곳곳에 부러졌던 흔적이 남아 있었다.
닥터 큐는 정신분석학의 권위자에게 소년의 행동에 대해 자문을 구하게 된다. 소년의 몸에 생긴 골절상은 물리적으로 정서적으로 어머니가 만들래야 만들 수가 없는 상흔(傷痕)이었기 때문이다.
곧바로 답장이 왔다. 소년이 의부(북한 정권)에게 보이는 행동은 어떤 절대적인 두려움에 굴종을 표시함으로써 그가 행사하는 폭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동시에 육체는 마취제를 양산해 그 고통을 최소화하는 일종의 ‘사이킥 넘빙(psychic numbing)현상’이며, 반면 친모(대한민국)는 애증(愛憎)의 대상으로 자기가 무슨 일을 저지르건 죽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맘 놓고 배역(背逆)의 행위를 할 수가 있었다.
따라서 소년이 친모에게 보이는 거친 언행이나 패륜행위는 절대 자기를 해하지 않는다는 강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 모두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성장해왔다.
하늘처럼 높고 바다처럼 깊은 어머니에게 얼마나 함부로 대하고 살아왔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소년의 행동이 결코 전문가가 아니면 분석하기 어려운 특이한 증후군도 아니다.
문제는 성인이 되어서 가정을 가지고 살면서도 어머니에게 함부로 대하는 이들도 없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진정한 진보라면 북한의 유일체제와 지구상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3대 세습을 비판할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진보로 일컬어지는 한국의 종북좌파들은 단 한 번도 김씨 왕조의 <3대 세습>을 공개 비판한 적이 없다!
지구상에서 가장 헐벗고 굶주리고 인권을 착취당한 채 살아가야하는 노예집단이 북한이다. 그 동물농장에 가까운 노예사회가 공화국을 자처하도록 가르치고,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가르치는 일부 몰지각한 집단이 이 땅에 있다. 그들이 뿌린 악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 가지를 뻗고 있다.
주한미군철수. 평택미군기지 반대. 맥아더장군동상 철거. 국가보안법 폐지 등에 저주의 횃불을 들었으면, 북한동포의 인권회복과 김씨 왕조의 삼대세습에도 성냥불을 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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