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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수의 1인극 ‘점쟁이 곽씨’9~10일 문화놀이터도채비 소극장 공연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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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07  17: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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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에서 38년간 연극으로 잔뼈가 굵은 제주 토박이 연극인 변종수가 1인극으로 관객을 만난다.

변종수 배우는 오는 9일 오후 7시, 10일 오후 5시와 7시 문화놀이터도채비 소극장에서 1인극 ‘점쟁이 곽씨’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변종수 배우가 직접 대본을 쓰고 출현하는 1인극 모노드라마다.

변 배우가 1인 다역을 소화해 내며 관객들과 함께 꾸려가는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점쟁이 곽씨가 어느 날처럼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는데 단체 손님과 장동건이라는 남자손님, 의문의 여자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변 배우는 “7년 전 대학로에서 염쟁이 유씨라는 공연을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신들의 고향인 제주에서 점쟁이와 제주 신화나 전설 속에 담긴 이야기를 구성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변종수 배우와 30여 년 동안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원로배우 최불암은 “누에가 뽕잎을 먹고 살 듯이 배우는 관객의 박수를 먹고 산다”며 “변종수 배우가 제주 연극 문화를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라는 힘찬 박수를 보내달라”고 축하글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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